남원시 행정사무감사, 대안 제시로 생산적이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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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행정사무감사, 대안 제시로 생산적이라는 평가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11.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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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도 남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지난해와는 달리 지적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로  생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가진 시의회 총무위원회에서는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사업으로 인해 기존 도로 차선이 줄어 들 수 있음을 지적하고 교통영향평가 대상은 아니지만 차량 통행에 문제가 없는지 심사숙고할 것을 주문, 남원예촌 위탁운영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남원예촌 2지구와 3지구사업, 의회에 보고 후에 사업내용이 수시로 변경되는 점 등에 대해 명확한 사업 방향을 설정,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 하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또 안전경제건설위원회에서는 태양광 허가를 비롯 무분별한 개발행위 허가가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리산 천혜의 자연 요건 및 경마 축산고 인적 자원 이용해 차세대 남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말산업 육성에 힘써 줄 것, 사용 수익 허가되어 전답이나 대지로 활용되고 있는 산림과 공유재산의 용도폐지가 연말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 등의 대안제시로 시의회 감사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17년 남원시 행정사무감사는 현지감사와 종합감사 및 감사결과보고서 취합 강평 후 감사 종료 선언을 거쳐 오는 12월 6일 최종적으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통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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