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구마 브랜드화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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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고구마 종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 3만주를 재배농가들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고구마조직배양묘는 3만주를 이달부터 분양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속적으로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고구마는 바이러스에 감염 될 경우 고구마 고유의 특성을 발현하지 못하게 돼 식미, 모양, 피색 등에 영향을 미치고, 수확량도 떨어지게 된다.
지난 해 분양한 조직배양묘로 증식된 우량종순으로 재배한 농가들은 올해 생산량을 비교해 본 결과 일반묘에 비해 생산량과 상품화율이 40%이상 월등하게 상향돼 주변 재배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직배양묘 홍보와 공급을 통해 고구마 재배농가의 건전우량종순 보급률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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