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겨울철 산악사고 대비 산악 안전표지판 및 구급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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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겨울철 산악사고 대비 산악 안전표지판 및 구급함 정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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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7일 겨울철 산악사고에 대비하고자 선운산의 안전표지판 45개, 간이구급함 1개를 구조구급대원이 선운산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겨울철 등산객이 사고발생시 구조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훼손된 안전표지판 복구 및 구급함의 소모품 교체를 실시하였다.
 

119 안전표지판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표지판 번호를 119에 신고하면 이를 통해 요구자의 정확한 위치파악 및 신속한 출동이 가능토록 설치된 것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하여 ▲위치표지판 주변 정리 ▲산악사고 취약지역 현황, 긴급대피 및 대피로 현황 파악 ▲ 산악위치표지판 무선통신 가능여부 확인 ▲ 구급의약품 보강 및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구급함은 저체온증에 대비하여 발열시트(모포), 핫팩 등 안전물품을 추가적으로 보강 비치하였다.

홍백성 방호구조팀장은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니,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안전한 산행 및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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