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회의 임시회 개최(3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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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회의 임시회 개최(3탑)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7.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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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4회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회의(임시회)가 함양군 부군수인 강을안 의장(함양군 부군수)을 비롯해 위원 8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새로 부임한 이세환 조합 본부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0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보고, 2008회계년도 결산검사 승인, 2008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농촌문화관광마을 개발위원회 규정,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을 의결했다.

하지만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갈등관리 및 조정에 관한 규정안은 다음 회기로 보류했다.

이날 제2회 추경 예산에서는 지리산권관광개발특별법 제정 용역 추진 사업비를 의결했다.

특별법은 지리산권 7시군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여 지리산권 관광 사업을 확대하는데 국가차원의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지리산권 관광개발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있다.

이번에 추경 예산이 확보되어 용역을 추진해 법안과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확보한 후 국회, 정부,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회의원 입법 발의 형식으로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강을안 의장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7개 시군의 염원에 의해 설립된 조합인 만큼 각종 사업은 7개 시군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합에 파견된 직원 모두는 사명감을 갖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고로 지리산권의 관광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세환 조합 본부장은 “7개 시군 주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는 활기차고 효율적인 조합으로 육성하고, 조합의 예산은 주민의 혈세로 생각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며 “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동 연계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관광 연계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지리산권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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