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유일한 미디어아트 미술관인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VM아트미술관에서 국제 Rice전 Part-2 ‘사람 그리고 쌀’ 기획전이 13일 개최됐다.
전시기간은 2017년 2월 7일까지이며, 국내외 미디어작가 11명이 참여해 사람과 쌀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조형작품들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오픈식에서는 최근 감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후각감성과 관련된 ‘후각의 세계와 뉴미디어의 미래’란 주제로 세미나도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
세미나 발표자인 송인갑 교수는 향기전문가이기도 하며 그의 책 ‘후각의 길을 열다’에서 향의 매력은 우리의 가장 깊은 내부에 있는 열망을 표현한다고 했다.
한편 VM아트 미술관은 2016년 한해동안 Space of Silence를 시작으로 총 3차례의 기획전시, 그리고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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