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 화물차 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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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 화물차 만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12.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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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하모동 70-101번지 일원에 조성한 정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지난 11월 15일 개장하여 매일 130대(화물차 80대, 승용차 50대)이상 차고지를 이용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교통사고 유발요인 해소와 소음 및 매연피해, 주차공간 부족 등 시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우선 내년 3월까지 공영차고지 시범 무료운영을 할 계획이며, 화물운수종사자 의견수렴과 타 시군 운영사례 등을 분석하여 공영차고지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이용수수료, 교통회관 사용)을 조례로 제정하여 유료화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역 언론매체 및 전광판 홍보, 전단지 4,000매 제작배부,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공영차고지 개장이후 교통과 직원 1일 2명씩 단속반을 편성하여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아파트, 주택가, 이면도로, 공터 등에 밤샘주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여 98건은 1차 계도하고, 상습 위반(2회 이상 적발차량) 11건은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정읍시의 이런 노력의 결실로 매일 130여대의 화물차가 공영차고지를 이용하고 있지만, 시민의 안전과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 앞으로도 화물 운수업계와 운수종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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