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20일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환경기초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계자들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6년 환경기초시설 점검결과 및 공공하수도 운영실태 평가를 공유하고, 측정기기 관리대행업 신설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기술진단 의무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은 수질원격감시체계(수질TMS) 관제시스템 개편 방향과 통신방식 변경사항 등을 소개하고 익산시와 전주시는 슬러지부상 등 운영상 애로해소를 위한 슬러지 수집기 개선사례와 약품비례제어시스템 개선에 따른 총인처리시설 운영개선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전북환경청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인 ㈜티에스케이워터, 환경관리㈜, (유)일토씨엔엠에서 업무유공에 대한 청장표창을 수여하고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생태탐방에 나섰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지역 하천수질 개선 및 환경기초시설 운영 효율화가 정착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