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AI 피해 최소화 전방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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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I 피해 최소화 전방위 지원 나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12.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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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대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가 김제, 부안지역 방역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대훈 이사는 20일 강태호 전북농협본부장 및 조합장들과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 득룡교(만경강 일원)를 방문해 피해현황과 광역살포기 운영현장을 점검하고 축산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의 AI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우대금리 제공 및 대출금이자 납입유예 등의 여신지원을 전국 농·축협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피해농업인이 신규대출 시 최대 1.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했다.
또한, 농업인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대출금에 대해 기한연장 및 재 대출을 실시하고 이자납입도 12개월 이내에서 유예하는 등 피해농업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18일 현재까지 김제, 정읍 등 도내 4개 시군에서 총 9건의 AI가 발생했으며,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본부를 비롯한 전 농협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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