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력이 최고! 골든 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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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력이 최고! 골든 벨을 울려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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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주 도전 골든 벨 개최

제6회 무주 도전 골든 벨이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 주관으로 지난 21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무주군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가했으며, 손광혁(설천고 2년)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되어 교육감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2등 금상은 정은비(무주고 2년) 학생이 차지해 장학금 1백만 원을 받았으며, 은상 70만은 차정수(무주고 2년) 학생이, 동상은 이연지(설천고 1년) 학생이 장학금 50만 원을 받았다.

장한얼(무주고 2년) 학생과 이은지(설천고 2년) 학생은 무주군수상(우수상)과 장학금 각 20만 원씩을 받았으며 설천고 3학년 김혜진 학생과 이금선 학생은 무주교육장상(우수상)과 장학금 20만 원씩을 받았다. 안성고 3학년 송유진 학생 외 6명의 학생은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장상(장려상)과 장학금 각 2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총 740만 원으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개인들이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최후의 1인이 된 설천고 2학년 손광혁 학생은 “친구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는데 장학금도 받고 학교 이름도 빛낼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도전 골든벨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고등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해 학력신장과 교육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는 “무주 도전 골든 벨”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무주군 관내 고등학교에서 공동 출제한 기본 지식과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제, 시사 및 교양 등에 관해 묻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장덕정 사무국장은 “해를 더할수록 참가하려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후원의 손길들도 많아져 보람을 느낀다”며 “도전 골든벨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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