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제도가 고품질 아파트 공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09년부터 자체계획으로 품질검수단을 운영해오다 2013년 6월 ‘군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미장아이파크2차, 대광로제비앙 골조완료 검수와 미장 제일풍경채, 대명동 현대메트로2차 마감완료 검수 등 총 4회에 걸쳐 4개단지 2,822세대에 대한 품질검수와 공동주택 7개소 현장에 대하여 우기 및 동절기 대비 전문분야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통하여 현재까지 21개 단지 1만2533세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하고 주요지적사항에 대하여 시공자에게 통보하여 입주전 개선을 완료해 입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파트 건설공사를 견실 시공함으로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에게 고품격 아파트가 공급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품질검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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