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고품질 아파트 공급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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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고품질 아파트 공급 역할 톡톡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12.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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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제도가 고품질 아파트 공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제도는 신규 공동주택의 견실 시공 유도와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계분야 전문가가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을 검수하는 것이다.
 
시는 2009년부터 자체계획으로 품질검수단을 운영해오다 2013년 6월 ‘군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품질검수단은 건축,토목,조경,기계,소방,전기,통신 등 분야별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19명으로 구성,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골조공사 완료시와 마감공사 완료 후 총 2회에 걸쳐 품질검수단을 운영한다.
 
올해는 미장아이파크2차, 대광로제비앙 골조완료 검수와 미장 제일풍경채, 대명동 현대메트로2차 마감완료 검수 등 총 4회에 걸쳐 4개단지 2,822세대에 대한 품질검수와 공동주택 7개소 현장에 대하여 우기 및 동절기 대비 전문분야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통하여 현재까지 21개 단지 1만2533세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하고 주요지적사항에 대하여 시공자에게 통보하여 입주전 개선을 완료해 입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파트 건설공사를 견실 시공함으로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에게 고품격 아파트가 공급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품질검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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