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지난 5월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기원하며 자발적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모금액 4만4,030원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 우리 어른들도 돼지저금통에 동참하여 아이들의 교육미래를 밝혀주고 싶다”고 전했다.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어린 학생들의 십시일반 모금한 돼지저금통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거듭나서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 장학재단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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