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야외수영장, 봄부터 가을까지 다채로운 놀이공간 제공
상태바
군산야외수영장, 봄부터 가을까지 다채로운 놀이공간 제공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1.19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가을 어린이 중심 야외활동 공간 제공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 부족했던 군산지역 여건과 평균 기온 35℃를 웃도는 폭염속에 개장한 군산야외수영장이 개장 첫 해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도심 속 새로운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다.
 

대형 워터파크에 뒤지지 않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저렴한 입장료, 성인 풀장 슬라이드 위에서는 서해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지며 갈매기가 날아와 어린이들을 반겨주는 모습까지 색다른 휴양지 느낌을 주는 장소가 되었다.
 
또한,군산시는 야외수영장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성인풀 내에 어린이 축구장 및 농구장 설치, 광장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인공암장, 미끄럼틀, 볼풀장, 트렘폴린과 무료 전동차 체험장 등을 설치 운영하고, 특히 입장료는 2~3,000원(단체 50% 감면)의 저렴한 가격에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가 한창 진행중이며, 오는 4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봄(5~6월).가을(9~10월)철에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야외 체험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여름(7~8월)철에는 야외수영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룡동 제이파크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족구장, 풋살장, 휴게 공원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산야외수영장을 조성 운영했다. 이들 부지 중간에 위치한 1만1617㎡ 공간에 다양한 휴게공원과 도심속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테니스장(6면), 농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체육공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행복도시 기반시설 구축 및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하여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