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이제는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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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이제는 의무입니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1.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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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23일 전통시장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생명이 위급한 응급상황과 화재발생시 황금시간을 사수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60명이 참여해 ▲소방차 퍼레이드 ▲시장 통행로 소방통로 확보훈련 ▲시장 관계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과 병행하여 다음달 4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유예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 리플릿과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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