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개암사 인근에서 산행 중 호흡곤란 환자 안전하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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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개암사 인근에서 산행 중 호흡곤란 환자 안전하게 구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7.02.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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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안전하게 구한 소방대원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소방관들은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로  지난 12일 낮 12시40분경  부안군 상서면 개암사 월정약수터 인근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요구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와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했다.
 

김 모(여·36세)씨는 일행과 함께 등산을 하던 중 호흡곤란으로 인한 의식 혼미 증세를 보여 선착대로 도착한 구급대원이 산소투여 등 건강상태 체크 및 보온조치를 취했다.
 
이어 19구조대원의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산 아래까지 이동시킨 후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안119구조대장은 “겨울철인 요즘 각종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겨울산을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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