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이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해충 및 유해균에 의한 소장유물 훼손 방지 등을 위한 훈증소독을 위해 오는 3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임시 휴관한다.
이에 따라 나무와 볏짚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청자제작실 초가 및 청자운반선 등의 소품과 전시실 내부의 공기 중에 포함된 유해세균·해충 등은 생물학적 방제를 실시하고 박물관 보유 유물에 대한 훈증소독 및 수장고에 대한 약제 살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박물관 훈증소독 기간 동안 임시 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관람객에게 최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청자박물관 임시 휴관 관련 내용은 부안군(www.buan.go.kr)과 부안청자박물관(www.buan.go.kr/buancela/index.buan)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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