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22일 오는 5월 20일부터 열리는 U-20 월드컵(6월 11일까지 100일간)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완산서는 이날 준비보고회에서 월드컵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 숙소인 라마다호텔 주변 이동파출소를 운영하고 전주 한옥마을, 영화의 거리, 남부시장 등 3개소에 특별치안 강화구역을 설정, 외국인 방문대비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황수 서장은 “세계 23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하는 20세 이하 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라며 “준비기간 동안 더욱 철저한 관리로 세계인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훌륭한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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