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파종기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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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파종기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 운영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3.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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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작물 피해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27일부터 8주간 '파종기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최근 유해 야생동물들의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먹이 부족으로 농경지 주변에 유해야생동물 출현 빈도가 잦아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농민들의 시름을 해소해 줄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2개 반 13명으로 구성해  포획대상 5개종(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어치)에 대해 출몰·피해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과수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에 대해서는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엽구회 서양열(T.011?532?0944),야생생물협회 정철호(T.010-8660-196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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