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민회는 지난 29일 장수시장 소무대에서 '장수군농민회장 이·취임식 및 장수농업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수부군수와 전라북도의회 양성빈의원, 장수군의회   정영모의원, 전농 전북도연맹 조상규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농민회장 이·취임식과 올 한 해 영농의 시작과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의 순으로 마련됐다.
 
먼저 열린 장수군농민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계남면 고춘기(51)씨가  장수군농민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고, 앞으로 2년간 장수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영희 장수군 부군수는 “올 한해도 농업환경 속에서 우리 농민이 웃을 수 있는 부자농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