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환자 및 가족 대상 천연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 성황
아토피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임실군이 천연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의료원에서 진행된 체험교실은 김해자 한국아로마테라피 인증학회 강사를 초청해 환절기 건강한 피부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천연 아로마를 이용한 피부 보습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총 4회 교육을 실시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도 알찬 내용과 실습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은 아토피피부염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검사 및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간 50만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아토피상담실을 통해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의 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 및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환아 102명을 등록해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맞춤 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동의 피부 건강관리법을 바로 알고 천연제품을 이용한 수제품을 활용해 아토피 예방과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640-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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