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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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집중 점검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5.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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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올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7건 중 5건이 노인 보행중 사망사고로 전체 사망자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주요 요인이 되고 있어 더 이상의 사망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횡단보도 대기공간에서 무단횡단 방지와 녹색횡단 신호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35개소를 점검했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현재 군산시 70개 교차로 308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주로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교육시설이 있는 장소로 어린이 무단횡단이 우려되는 곳, 무단횡단 또는 차도침범에 의한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교통신호기와 연결되어 동작되는 만큼 점검작업을 통해 오작동 여부와 보행 녹색 및 녹색점멸시 횡단안내 음향 등 중지여부, 보행신호에 따른 음향신호 정상표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김동봉 서장은 “노인 보행중 사망사고의 주요요인이 무단횡단인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지속 점검하고, 보행사고 취약장소를 발굴하고 해당 시설을 신규 설치함으로써 무단횡단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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