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전주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잔여 점포용 단독주택용지(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17일 공급한다.
또, 유찰된 종교용지(2필지), 의료용지(1필지)에 대해 재입찰 공급하고 이번에도 유찰 또는 미계약시 선착순 수의 계약할 계획이다.

이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4필지)공급규모는 289.7~296.2㎡로 공급예정가 1억8000만 원 이며, 건축제한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층수는 3층이하,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종교용지 2필지 공급규모는 1,923.2∼2,565.8㎡, 공급예정가 10억5700∼15억6500만원이며, 건축제한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이하, 제1종 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의료시설용지(1필지) 공급규모는 면적 3,478.9㎡에 공급예정가격은 34억900만원이며,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230%,최고층수는 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택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하며 1층 등 저층부는 점포나 사무실을 들이고 2~4층은 주택으로 지어 직접 살거나 세를 줄 수도 있는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가 대거 몰릴 예정이다.
금회 공급토지는 5월 17일∼6월 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신청 받아 6월 8일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계약체결은 6월12~13일까지 2일간이다.
자세한 문의는 공사홈페이지(www.jbdc.co.kr)나 보상판매사업단(063-280-742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43만4천㎡ 규모로 전북개발공사가 85만㎡(59.3%), LH가 58만4천㎡(40.7%)분할해 공동시행 방식으로 진행중이며, 향후 약 1만6천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