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액 1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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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액 192억원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5.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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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도 결산 법인지방소득세 접수결과 납부기간 내 182억원 납부돼

군산시는 지난해 귀속분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에 따른 접수 결과, 3,517개 법인에서 192억원의 소득세를 신고했으며 납부기간 내 182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가 납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납부는 지속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신고법인 3,416개 법인 190억원 신고에 대비하여 약 100여개의 법인수가 늘었으며 지난해 납부금액 183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납부액을 유지하여 시의 재정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종전에 법인세의 부가세로 과세되던 방식에서 2015년 독립세로 전환돼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시·군구로 신고 납부하도록 개정되었으며, 경기침체의 장기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지방세수 기반이 날로 약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관련 법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과 리플렛 발송, 전광판.현수막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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