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각시설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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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각시설 설치사업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5.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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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2톤 처리 폐기물 소각시설 구축 쓰레기 매립 제로화 나선다

고창군이 현재 사용 중인 생활폐기물매립시설 용량이 2020년이면 포화되는 한편 친 자연적인 생태환경 조성과 환경부 정책방향인 쓰레기매립 제로화에 맞춰 소각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소각로 설치사업은 2019년 까지 총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일원에 1일 22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소각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5년 환경부 사전협의를 거쳐 폐기물 소각시설 구축에 관한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착공해 2019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매립시설 용량확보를 위해 매립지 정비와 순환이용사업도 2019년부터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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