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이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와 체험활동을 통해 분리수거 등이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달 31일 성내면 시기·내옥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면 소재 환경시설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날 주민들은 환경시설사업소 시설관리팀이 진행하는 생활쓰레기 처리과정 등 환경교육을 참관하고 쓰레기매립장 및 재활용 분리수거 처리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환경을 지키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고창군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환 성내면장은 “현장에서 확인하고 느끼는 교육을 통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분리수거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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