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및 예비창업자 23명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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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진행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에 23명의 예비 창업자가 수료하면서 농식품관련 창업에 희망을 키웠다.
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수료생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2월 10일부터 총 35회에 걸쳐 실시됐다.
가공 기초이론 및 실습을 통한 가공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습식가공반 ▲건식가공반 ▲간식가공반 ▲반찬가공반 ▲발효가공반 등 5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가공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주고, 가공제품 상품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는 1차산업 중심의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 산업으로 확대 시키겠다”며, “교육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제품개발 및 창업 관련 지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가공마인드 함양과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위해 매년 농산물 가공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코칭 및 기술이전 등 농업인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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