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민주평통, 국민한마음잇기 통일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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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민주평통, 국민한마음잇기 통일강연회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8.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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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회장 김영창)는 지난 2일 고창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서직원,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한마음잇기 통일강연회를 가졌다.

김영창 회장은 최근 여론 조사에서 6․25에 대해 물은 결과 국민의 33%가 ‘모르겠다’고 대답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번 통일강연회가 북한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우종 고창소방서장은 축사에서 "우리 소방서를 대상으로 이렇게 실제 탈북자를 모시고 강연을 하게 된 것은 처음이며 좋은 경험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비췄다.

이날 6․25 기념영상 ‘전쟁과 평화’를 상영한 뒤, 이나경 강사로부터 북한의 교육, 의료, TV와 현실과의 차이, 실제 강사의 탈북 경험 등 여러 방면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강연을 들은 의용소방대원들은 북한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에 놀라고 동정하며 북한을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날이 어서 빨리 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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