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요일 야간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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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중앙시장이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가 조성된다. 신중앙시장 추억의 포차는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아 남부시장 야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견인하는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앙시장 중앙 통로에 설치되는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는 과거 신중앙시장 인근에 밀집돼 직장인 등 서민들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포장마차촌을 되살려 전통시장과 인근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포차 10대가 운영된다.
또 남부시장에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신중앙시장에도 청년창업점포인 ‘청춘밀당’을 개장했으며, 전주서부시장에도 올 연말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시장 내 유휴공간에 총 20개 청년점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김순정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전주신중앙시장 상인동아리인 ‘상인행복예술단’이 난타와 노래공연, 색소폰 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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