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파출소, 왁싱샵 살인사건 유사범죄 예방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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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파출소, 왁싱샵 살인사건 유사범죄 예방총력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8.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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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서 혁신파출소(소장 나애란)는 최근 여성 혼자 운영하는 왁싱샵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여성 1인 업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강화에 나섰다.

혁신파출소는 10일 여성 홀로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미용실, 카페 등) CCTV설치 여부와 사설경비업체 가입여부 파악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위급상황시 긴급신고를 위한 비상벨과 풋-SOS 시스템 홍보와 함께 업주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방법 및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파출소는 유사범죄가 또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순찰노선에 해당 점포를 지정, 지속적인 문안순찰을 통해 범죄 불안 심리를 감소시키고 범죄의지를 사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나애란 소장은 “여성 업주들이 왁싱샵 살인사건과 같이 강력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편안한 마음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업주들도 내외부 CCTV 설치 등 자위 방범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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