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파출소, 지역사회 협약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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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파출소, 지역사회 협약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8.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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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진북파출소(소장 최광재)는 지난 8월 초순경 112신고사건 처리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세대를 발견하여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진북파출소는 매월 지역사회보장 동네기획단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주요 치안소식 안내 및 진북동 주민의 치안과 환경 개선에 대해 협의하여 왔고, 치안업무 수행 중 경찰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하기 보다 복지사각지대발견 및 사회복지긴급지원대상자 발견 시 본 회의에서 안건으로 협의하는 등 주민생활 안정에도 큰 관심을 쏟아왔다.

이번 열악한 주거환경 세대 개선 활동은 진북파출소와 진북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동네기획단 의원 및 통반장, 진북동적십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3시간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이루어졌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세대 원모 어르신은 “홀로 생활하면서 생활비를 위해 각종 폐지 및 고물을 수집하다보니 어느 순간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만큼 집안 환경 및 위생이 어려워졌으나 해결할 방법을 찾지못하던 중 진북파출소와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광재 파출소장은 “치안업무 수행 중 경찰 본연의 업무에만 중점을 두기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화의 연계하는 등 꾸준히 치안만족 및 주민생활만족 향상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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