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557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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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557명 응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9.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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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17,159명, 졸업생 3,087명, 검정고시 311명 응시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에서 총 2만55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17학년도에 비교해 507명이 감소했고, 재학생 응시자는 680명 감소한 1만7,159명이며, 졸업생은 154명 증가한 3,087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19명 증가한 311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2만521명, 수학영역 1만9,614명[가형(B형) 7,629명(38.9%), 나형(A형) 11,985명(61.1%)], 영어영역 2만435명, 한국사(필수) 2만557, 탐구영역 2만602명[사회탐구 1만041명(50.2%), 과학탐구 9,635명(48.2%), 직업탐구 327명(1.6%)], 제2외국어/한문 2,175명(10.6%)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북지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64:1이고 전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49:1로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11월 16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미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 시험지구 62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다.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차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각 고등학교에 막바지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지원자가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보다 1만2460명 줄어들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9만3527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년도 60만5987명보다 2.1%(1만2460명) 줄어든 규모다. 수능 지원자 수가 6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학년도 수능 이후 9년 만이다.

전체 지원자 중 재학생은 44만 4874명으로 전체의 74.9%를 차지했다. 지난해(45만 9342명)보다 1만4468명(3.1%) 줄어든 규모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1.2%인 30만 3620명으로 지난해보다 6831명 감소했다. 여학생은 28만9907명으로, 지난해보다 5629명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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