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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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9.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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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도내 정신보건 관련 실무자 워크숍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중독, 마음과 마주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김은희 청주 예사랑병원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알코올중독 치료에 대한 이해와 감정조절 중심’을 주제로 한 강의와 서장원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알코올사용 장애와 고통감내력’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알코올중독의 치료과정과 대상자의 감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에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알코올중독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알코올중독자와 가족들의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알코올중독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중독위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2년 11월 알코올상담센터로 개소한 이후 현재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따라서 알코올과 도박, 인터넷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과 가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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