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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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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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발전 방안 모색..국제부문 슬로어워드 수상자 시상

전 세계 슬로전문가들이 모여 슬로시티 정책과 슬로운동의 발전을 논의하는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가 오는 11월 국제 도심형 슬로시티 수도인 전주시에서 열린다.
시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향교에서 해외 인사와 국내·외 관련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를 개최한다.

이번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를 통해 30개국 235개 슬로시티 도시와의 교류를 넓힐 계획이다. 또, ‘슬로 정신’이 무엇인가에 대해 전 세계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전주가 이를 주도하면서 슬로 운동 분야에서 세계를 끌고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슬로 어워드는 국제·국내부문으로 나누어 슬로 운동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높여온 단체 및 개인 총 6명에게 수상이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 슬로시티 본부가 추천하고 국제슬로시티연맹 및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슬로어워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먼저, 국내부문에서는 서울이라는 대도시를 인간다운 도시로 바꾸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느림과 비움의 미학’의 저자인 장석주 시인, 인기프로그램 ‘삼시세끼’를 통해 여유 있는 삶,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주는 힐링을 제시한 나영석 PD팀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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