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벨렘 음식창의도시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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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벨렘 음식창의도시 컨퍼런스 참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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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신규사업 발굴 위한 네트워크 회의 참가

전주시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 방문단을 파견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전 세계 18개 음식창의도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컨퍼런스에 실무진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시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사업 추진 우수 사례를 보고하고, 회원도시간 교류 협력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네트워크 회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우수 사례 보고를 통해 ‘2017 전주비빔밥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아시아권 음식창의도시 초청 쿠킹 콘서트와 음식관련 학교·학과 인턴십 등 인적교류 협의 추진건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2년 5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포파얀과 청두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들과 민간협력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 유네스코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유네스코창의도시 지정 이후 △안심먹거리 캠페인 △전주음식 계보 잇기 △명인명가 솜씨 잇기 △한식 전문 인력 양성교육 △향토음식 조리경연대회 등 전주 음식의 맥 잇기 사업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국제한식조리학교 지원 사업 등 교육 사업도 수행해왔다.
이에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쿠킹콘서트, 전주 국제 포럼 개최 등 세계 음식창의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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