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융합기술원, 국제 산업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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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융합기술원, 국제 산업 네트워크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1.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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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직업교육기관과 MOU… 印 탄소협회 사절단 전주 견학
▲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지난 1일 세계적인 탄소복합재 클러스터인 독일 마이카본의 애커트 슐렌과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과 JEC 아시아 행사를 통해 연일 탄소산업의 국제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일 세계적인 탄소복합재 클러스터인 독일 마이카본(MAI Carbon)의 에커트 슐렌과 한·독 양국간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커트 슐렌은 독일의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연구조합 회원사들의 탄소복합재 관련분야 인력양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탄소협회 사절단 20명이 지난 3일 전주를 직접 방문, 한국과 인도의 탄소산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 탄소협회 사절단은 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상용화기술센터를 찾아 기술원의 기관현황 및 구축장비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한편,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주관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은 세계적인 복합재 전시회인 ‘JEC Asia 2017’과 공동으로 개최됐다. 지난 1일 진행된 ICF 포럼에는 6개국 17명의 연사와 전 세계 탄소관련 기업 및 연구소, 관련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복합재 및 복합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국의 탄소복합소재 관련 개발동향 및 시장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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