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파출소,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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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파출소,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 총력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11.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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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동산파출소(소장 정인득)는 9일 수확철을 맞아 경운기나 트랙터 등 농기계 소유 농가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도?농 복합지역으로 이뤄진 동산동 인근 지역마을 주민들은 대부분이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어 농기계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동산파출소는 저녁 늦은 시간대 농작업을 마치고 귀가 시 경운기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추돌하는 사고기 빈번함에 따른 계도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관내 마을을 돌며 농기계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운행 전 반드시 등화장치와 브레이크 등을 수시로 점검할 것으로 주문했다. 

동산파출소장은 “경운기는 야간식별이 어렵고 저속운행으로 추돌사고 위험성이 높아 경운기 적재함 후미에 반사판 설치와 농민들의 교통사고 안전 의식이 절실하다”며 경운기의 야간 이동을 자제하고 음주운전 금지와 갓길 운행 등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관내 경운기 소유 농가를 순차적으로 방문, 안전이 확보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농민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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