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탠퍼드 大 동문들, 타블로 얘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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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스탠퍼드 大 동문들, 타블로 얘기 맞아요
  • 투데이안
  • 승인 2010.08.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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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30·이선웅·밑에 줄 오른쪽)의 스탠퍼드 대학 동문들이 그의 학력 위조 논란 종결을 위해 나섰다.

이들은 최근 인터넷 소셜커뮤니티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친구들(Tablo's Classmates from Stanford)’라는 이름으로 페이지를 만들었다.

이 페이지에는 “이선웅 동문이 학력 위조 의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스탠퍼드 웹사이트에 존재하는 문서를 통해 다니엘 선웅 리의 학력은 인정이 됐으나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적혀있다.

“대학시절 한국 친구들은 선웅이라는 한국이름을 알았고, 그를 댄이라 불렀다”며 “타블로가 다니엘 선웅 리라는 사실에 대한 의혹이 풀렸으면 한다. 이 페이스북을 통해 타블로에 대한 글과 사진들을 올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이와 함께 이 페이스북에는 타블로의 스탠퍼드 재학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이 3장 공개돼 있다.

또 동문이라고 밝힌 ‘Kang-Han’, ‘Eddy Chi’, ‘Si-Eun Sung’, ‘Peter Shin’ 등이 타블로와의 과거 일들을 회상하는 글을 올리며 힘을 싣고 있다.

한편, 타블로의 학력 논란은 지난 6월부터 계속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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