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어업환경 조성
고창군이 어민들의 생계인 수산자원의 양식과 채취 등을 위해 경운기, 트랙터 등 운반 수단의 어장 진출입을 위한 바닷길 진출입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어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동안 바닷길 진출입로 정비사업으로 서해 EEZ(배타적경제수역 : 연안에서 200해리 수역 안에 들어가는 바다) 골재채취 점·사용에 따른 사용료를 도비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 본예산에는 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4월 심원면 두어마을과 용기마을의 바닷길 진출입로와 석축보수공사 등을 완료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 군은 내년에도 1억5000만원을 예산에 반영해 바닷길 진출입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어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심원면 두어마을과 부안면 상포마을에 각각 5,000만원과 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닷길 진출입로의 신설과 기존 진출입로 정비 등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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