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 전주시립도서관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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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9월, 전주시립도서관으로 오세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8.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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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관장 유금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있다.

아동센터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강을 완산도서관과 금암도서관에서 3일과  8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개최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관에서 1박 2일체험 프로그램이 󰡐잠을 꿀꺽 삼켜버린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3․4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삼천도서관, 송천도서관, 서신도서관 3개관에서 10일과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놀이를 통해 도서관과 친근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전자책 활성화를 위해 9월 한달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전책 다독왕 선발대회를 열어 전자책 최다대출자 20명을 선발해 10월 6일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립도서관이 발전하는 계기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워크샵을 개최해 시민감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진도서관 사례발표와 도서관 고객인 이용자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특히, 독서의 달을 맞이해 4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법을 2년에 1회 총2번에 걸쳐 도서관을 방문해 교육 할수 있는 상징적인 관련 조례 제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독서의 달 행사 참가접수는 해당 도서관에서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유금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책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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