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 청소년, 한국적인 도시 전주 매력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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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동포 청소년, 한국적인 도시 전주 매력 빠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1.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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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도시 전주에 외국인 관광객과 재외동포들이 몰려오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중국동포 청소년과 교육자 등 100여명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서 주최하고 흥사단(이사장 류종열)에서 주관한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동포 청소년들의 모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교류를 확대해 민족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 명문 고등학교인 래플스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35명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이 한국 전통문화와 도시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는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체험하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시는 재외동포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교육자를 대상으로 재외동포 한국 전통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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