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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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2.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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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 홍보

남원소방서 화재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총 177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그 중 주택화재는 88건(49.7%)으로 화재발생장소의 절반에 육박한다. 또한, 주택화재 중 54건(61.3%)은 단독주택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설 연휴 전인 이번 달 14일까지, 관내 도민 및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홍보기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대형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생활접점매체 등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는 관내 터미널 및 역사 등 전국 귀성객이 몰리는 주요 이동 길목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전국 일제 캠페인을 펼친다.
소방서는 이번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자율방화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모든 홍보 콘텐츠를 총 동원할 방침이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는 법률에 규정된 의무지만, 처벌규정이 없어 아직도 관내 설치율이 40%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홍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활용 가능한 홍보매체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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