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추운 날씨에도 음주단속 총력 펼쳐 음주사망사고 획기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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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추운 날씨에도 음주단속 총력 펼쳐 음주사망사고 획기적 감소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2.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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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1,077건 단속, 사망자 50% 감소 -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쳐 총 1,077건을 단속하였다했다고 2일 밝혔다.
이기간 동안 음주교통사고는 13.5% 음주교통사망자는 50%로 감소하였다.

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송년.신년회 등 모임자리가 잦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언론보도 등 사전홍보 뿐만 아니라 일제단속, 상시단속 등 추운 날씨에도 강도 높게 실시하였다. 특히, 유흥가.식당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연계되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의지를 제압하는 위력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특정시간대 구분 없는 불시 단속으로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여 단속하는 ‘스팟이동식’ 단속으로 음주운전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적극적인 음주단속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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