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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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2.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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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3단계 나눠 추진, 환경오염 신고 상황실 운영

군산시는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이달 23일까지 폐수무단방류와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에서 운영되는 특별감시반은 환경기초시설,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홍보와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설 연휴 전(2월1일~14일)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설 연휴 중(2월15일~18일)에는 수질오염사고 등에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염의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친다.
또한 설 연휴 후(2월19일~23일)에는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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