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참 교통업무 혁신T/F를 발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도민과 경찰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원하는 안전한 전북 교통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북청은 우선 교통 전반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3월14일부터 ~ 22일 까지 9일간 청취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6년도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북은 15.8명으로 전국 평균(8.5명)의 약 2배에 이르며 타 지역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많은 것은 교통안전시설, 운전자 형태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금번 설문조사는 일반시민을 포함하여 교통분야 전문가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공학 관련 교수, 각 지자체 교통업무 담당공무원 등이다.
또한 운수업 종사자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TBN교통방송 전북지부 교통통신원, 전북 개인택시ㆍ버스 운송사업조합 회원 등도 포함된다.
특히 도내 대학 공학전공 대학생, 시니어그룹으로 대한노인회 전북지부, 노인복지회관 회원 및 도내 14개 시군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방문하여 아이디어 및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소속 교통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쌓인 다양한 교통관련 아이디어 및 직무만족도를 청취하고 진단하여 최고수준의 對 국민 교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민의 Needs를 세밀하게 파악 및 분석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경찰의 업무를 밀도 있게 분석하고 개선하여 내부만족도 향상이 도민에 대한 최고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설문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