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구축으로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지난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은 전주를 찾아 (사)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원사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정책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스타항공을 창업해 기존 대형항공사들의 독과점 구조를 깨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의 성공 노하우와 함께 소통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FC 바르셀로나, 미국 썬키스트, 뉴질랜드 폰테라 등 다수의 경제적 약자가 협력해 공정경제 생태계를 조성한 선진국의 대표적 사회적 경제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열악한 현실이 알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꾀하기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 유치 및 스마트팜 등의 경쟁력 있는 신사업 추진으로 경제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침체된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신규정책모델 발굴의 적극적인 추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