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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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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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는 결혼이주여성 및 지역아동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는 외국 언어 및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19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간 관내 19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되어 1일 3시간 주 5회 수업을 통해 자국을 대표하는 외국문화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완산구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하반기에도 외국문화전도사 사업을 통해 다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결혼이주여성이 타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그동안 외국문화전도사 사업을 통해 한해 4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명절음식, 김장김치나눔 행사, 결혼 이주여성 생일케이크 전달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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