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캠틱종합기술원, ‘로보유니버스&K드론’ 참가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가 서비스로봇과 드론 등 미래형 첨단 산업분야가 총출동하는 국제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빨라지게 됐다.
시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로보유니버스 & K드론’(이하 ‘로보유니버스’)에서 ‘전주시 4차산업 공동전시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드론축구의 저변확대와 붐 조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로보유니버스가 열리는 3일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탄소, 3D프린팅, 드론 등 전주시 4차 산업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전주시 4차산업 공동전시관’ 홍보부스를 마련, ㈜신드론, ㈜우리항공, (사)캠틱종합기술원, 새만금항공(주), 3D프린팅 기반 친환경 커뮤터카, 솔라시도코리아(주),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7개 기관, 1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드론축구대회 경기장에서는 드론축구 시연행사와 시범경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드론, ICT기술과 레저스포츠가 융합해 재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향후에도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세계월드컵 개최와 글로벌 마케팅 가속화,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한 저렴하고 우수한 드론축구용품 출시 등 드론축구의 저변 확립과 글로벌 시장 공략이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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