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비 부모교육 실시
전주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9일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모유수유 방법’을 주제로 한 예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신과 출산을 앞둔 결혼이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비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신생아 관리법)과 8월 10일(이유식 만들기) 등 총 3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이유식의 기본적인 지식, 식습관 형성을 위한 기본지도 방법 등 초보 엄마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을 제공,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영아기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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