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강진청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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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강진청자 특별전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11.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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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10일까지 연장 전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는 전라도 정도 1000년과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시대 물질문화의 정수精髓인 청자를 조명하는 특별전 "고려청자의 정점頂點을 만나다-부안청자·강진청자”가 9월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이 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1월 25일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를 2019년 2월 10일까지 연장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부안, 강진 지역 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종합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요 소장품 <청자 참외모양 주자>, <청자 소나무 인물무늬 매병>, <청자 용무늬 매병> 등 청자 총 600여 점을 선보인다.

고려시대에 많은 문화유산이 있었지만 ‘전라도’와 ‘고려’ 두 의미를 모두 함축한 대상으로 청자가 단연코 으뜸일 것이다. 전시는 ‘고려’, ‘전라도’, ‘부안청자와 강진청자’, ‘유통’이라는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1부는 <고려 대표 명품, 청자>, 2부는 <청자 생산의 중심, 전라도>, 3부는 <고려청자의 정점을 만나다, 부안청자와 강진청자>, 마지막 4부는 <바닷길에서 만난 청자, 어디로 가고 있었나>를 주제로 한다.

 11월 26~27일 양일간 재정비 후, 11월 28일부터 재공개할 계획으로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겨울 방학을 맞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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