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주방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밸브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의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가스밸브 타이머 콕」은 가스 중간밸브에 부착하여 설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고온의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이다.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 가스 불을 켜놓은 체 다른 일에 집중하여 화재가 날 뻔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켜 줄 수 있는 것이 ‘가스밸브 타이머 콕’이다. 또한 「가스누설경보기」는 가스 누설을 감지하면 경보음이 울려 거주자가 대처하거나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장치로 두 장치 모두 주방화재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한편 2018년 전라북도에서 가스화재 4건이 발생하여 3명의 인명피해와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가스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집 주방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밸브 타이머 콕·가스누설경보기’설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조리중에는 주방에서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