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특위, 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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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특위, 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4.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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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오)는 16일에 이어 문화체육관광국, 일자리경제국,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전라북도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먼저 ▲김대오 위원장(익산1)은 일자리경제국 심사중 14개 시군의 컨트롤타워 확보예산의 철저한 관리감독은 물론 일자리관련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과 관련해 도가 시군의 요청만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독려해 시군별 균등있는 일자리사업 안배를 당부했다.▲홍성임 의원(비례)은 “문화체육관광국의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대상 홍보물 제작 사업이 국제교류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일부 유사하다”며 예산집행에 중복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김희수 의원(전주 6)은 이번 추경에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국비지원이 크게 감액된 것과 관련해 “도의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대응이 미흡한 것은 아닌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질책했다. 또한, 자동차산업관련 예산이 크게 증액된 것과 관련, “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 대체산업 육성 및 관련 중소기업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종식 의원(군산 2)은 일자리경제국의 금융관련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혁신벤처창업 지원 신규사업이 전북의 금융산업 육성 정책과 어떻게 연관된 것인지를 묻고 공모선정 기준, 필요성 미흡 등을 지적했다.▲문승우 의원(군산 1)은 전북지역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황영석 의원(김제 1)은 “봉수왕국 전북가야 한마당 축제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전북가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존해야 할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나 축제와 같은 일회성 행사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전북가야 문화 홍보 및 정체성 확산에 대한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촉구했다.▲김만기 의원(고창 2)은 “동학농민운동은 3.1운동보다 25년이 더 앞서서 일어났으며 동학농민운동의 정신이 항일 운동으로 이어졌다“며 ”전북도에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실 홍보 및 유적지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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